산불로 멈추었던 마을의 시간이

어버이날을 맞아 다시 따뜻하게 흐르기 시작했습니다.

 

경상북도 청송군,

산불 피해의 상처가 아직도 곳곳에 남아 있는 그 곳에

충청권 자원봉사센터가 따뜻한 손길을 전했습니다.

 

어르신들을 위해 마음을 모아

각 지역의 특성과 어르신들의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습니다.

 

식사 지원부터 시작하여,

공연, 이미용, 마사지, 네일아트, 부채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이 어우러진 하루는

오랜만에 어르신들의 얼굴에 환한 웃음을 피워주었습니다.

 

이번 어버이날 온기나눔 활동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공동체가 다시 서로를 돌보고 이어지는

진심의 시간이었습니다.

 

경상북도 청송군의 산불 피해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와 온기를 전해주신

충청북도종자원봉사센터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

세종시자원봉사센터

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

 

그리고 함께해 주신 충청권 시군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