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 자원봉사 관리자, 한자리에 모이다!
2016 경상북도 자원봉사 실무자 협력네트워크 개최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김도현)는 경북 내 실무자와 자원봉사 관련 업무협의를 실시하고 실무자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한 ‘2016 경상북도 자원봉사 실무자 협력네트워크’를 다가오는 10월 20~21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실시했습니다.
1일차 첫 번째 시간에는 대구의 사회적기업인 더시니지어스의 진행으로 ‘2030,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자원봉사에 푹 빠진 사람들’ 이라는 주제로 소셜픽션을 진행하였습니다. 소셜픽션은 어떤 주제에 대한 긍정적 사고를 펼쳐보는 것으로 현재 자원봉사계가 처한 위기를 긍정의 상상으로 이겨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마련하였습니다.
소셜픽션을 통해 우리의 미래를 함께 그려본 후에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실무자들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한 팀빌딩 프로그램이 진행했습니다. ‘경북 내 자원봉사센터’에서 근무한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는 실무자들은 하는 일은 비슷하지만 함께 교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지 않아 네트워크 형성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에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는 실무자들이 좀 더 가까워 질 수 있도록 경주시내를 누비며 미션을 수행하는 ‘어메이징 레이스’를 실시한다. 3~4시간 동안 함께 경주시내를 누비고 미션을 수행하며 어느새 가까워진 실무자들은 그 과정에서 업무에 대한 이야기와 더불어 관련 정보를 교류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합니다.
2일차에는 본격적으로 자원봉사에 대한 이야기를 펼쳐보았습니다. 첫 번째 시간에는 시군 자원봉사센터에서 주요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는 네 가지 분야를 선정, 관심있는 분야에 참여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눠보는 ‘자유토론’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네가지 주제는 청소년 자원봉사, 자원봉사자 교육, 프로그램 개발, 네트워크 형성‘ 등이며, 각 주제별 참가자는 참가자 모집 단계에서 신청하여 함께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