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5개 광역 자원봉사센터 신입관리자 공동교육 실시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김도현)는 7월 6~8일(2박 3일), 영남권 5개 광역(부산,대구,울산,경북,경남)의 2년 미만 신입관리자를 대상으로 '2016 영남권 자원봉사센터 관리자 하반기 공동교육'을 실시하였다.
영남권 5개 광역자원봉사센터와 공동으로 기획하고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5개 광역의 시·군자원봉사센터에서 교육에 종사하고 있는 신입관리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신입관리자들의 업무능력 향상과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개최되었다.
첫째 날인 7월 6일에는 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 이은자 사무국장의 ‘자원봉사센터의 태동과 발전’을 주제로 자원봉사센터의 시작을 알아보았고, ‘더자람’ 김정현 대표로부터 직장 예절 및 갈등관리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 신입관리자들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웜스피치 장한별 대표와 ‘더지니어스’ 게임을 실시하며 팀워크를 다졌다.
둘째 날에는 지역사회 내에서 자원봉사센터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고, 자원봉사센터 안에서 ‘나’의 사명을 세우기 위해 NPO 스쿨의 조철민, 강정모 강사의 강의가 진행되었다. 이어 ‘도전 V-골든벨’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자원봉사센터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2일차 마지막 프로그램으로는 신입관리자의 업무 스펙트럼을 넓히기 위한 ‘리빙 라이브러리’가 진행되었는데, 특별히 자원봉사센터 실무자 3인을 초빙해 자원봉사센터 업무 전반과 신입관리자가 갖추어야 할 자세 등에 대해 소상히 듣는 시간을 가졌으며, 대성에너지 한승훈 부장, 아울러 박성익 대표, 행복한인문학서당 정승원 대표를 연사로 초빙하여 신입관리자의 견문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에는 국립국어원 권미영 교수의 ‘공문서 작성법’에 대한 강의로 행정의 기초인 ‘공문서 작성법’ 강의를 통해 신입관리자의 실무능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참가 대상자의 사전 욕구조사를 실시하여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신입 관리자에게 반드시 필요한 교육 위주로 커리큘럼을 구성하였다. 또한 업무능력의 향상뿐만 아니라 5개 광역 실무자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소통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