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경상북도 청소년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대회]
지난 9월21일(토) 군위군에 위치한 삼국유사 교육문화회관에서 "2019 경상북도 청소년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경북도내 청소년들이 경험한 소중한 자원봉사활동 이야기를 도민과 함께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으로 마련되었고,
참가한 13명의 출전 청소년들은 경북도 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청소년 자원봉사 수기공모전'에 선정된 학생들입니다.
출전자들은 대회에 참여하기 앞서 직접 경험한 자원봉사활동을 토대로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스토리텔링 및 프레젠테이션 등의 교육을 거쳐 이번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13명의 청소년 발표내용은 자원봉사 활동 참여계기와 변화된 스토리 등을 호소력 있게 나누었고 참여한 300여명의 청중단에게 감동을 선사할 수 있었습니다.
먼저 군위군의 멋진 밴드 "이혁화 밴드" 의 신나는 오프닝공연으로 본 대회를 알렸습니다.
공연을 마치고, 군위군청 주민복지실 장근종 실장님의 환영사가 있었고 본 대회의 주관기관인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이동욱센터장님의 대회사가 있었습니다.
인사말씀을 마치고, 이어진 발표!
1. 칠곡의 순심중학교 신진호 학생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나의 소중한 자원봉사 이야기"를 시작으로
2. 김천중앙고등학교 박희서 학생 "콩닥콩닥"
3. 문경여자중학교 윤다해 학생 "함께 만드는 모두가 어울려 사는 세상"
4. 경주여자중학교 임소미 학생 "우리동네 마을가꾸기 활동을 시작으로 주기적인 반찬배달 활동까지"
5. 영덕고등학교 양태현 학생 "잊혀져 가는 우리의 보물"
6. 군위고등학교 권은빈 학생 "봉사로 찾은 나의 꿈"
7. 상주여자고등학교 신가인 학생 "내 삶에 스며든 봉사"
8. 예천여자고등학교 김서영 학생 "나의 베풂과 실천이 타인에겐 큰 희망이 되기를"
9. 경주의 안강여자고등학교 조가원 학생 "후배들에게 희망을"
10. 영천여자고등학교 김희립 학생 "할머니와 함께 나아가는 삶"
11. 경주의 삼성생활에술고등학교 신현지 학생 "빵으로 소통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이조베이커리"
12. 포항의 세명고등학교 한정웅 학생 "기억해요 위안부"
13. 영주의 영광고등학교 김원재 학생 "발마사지 봉사활동으로 사랑 나눔" 순서로 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청중단 투표! 청중단 292명은 하나하나 발표자를 생각하며 한표를 행사하였습니다.
투표를 마지막으로 시상식이 이어졌습니다.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장 우수상은 경주여중 임소미, 영천여고 김희립, 문경여중 윤다해, 순심중 신진호, 김천중앙고 박희서 학생이 수상했습니다.
경상북도교육감상은 우수상 영덕고 양태현, 영광고 김원재 학생이, 최우수상은 삼성생활예술고 신현지 학생이, 대상은 세명고의 한정웅 학생이 수상했습니다.
경상북도지사상은 우수상 안강여고 조가원, 상주여고 신가인 학생이, 최우수상은 군위고 권은빈 학생이, 대상은 예천여고 김서영학생이 수상했습니다.
수상자들은 응원을 위해 함께 와준 친구,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대회를 마무리 했습니다.
오늘의 대회가 참가자들에게는 훗날 소중한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축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