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 자원봉사를 이끄는 자원봉사단체 리더들과 함께한 1박 2일,
웃음과 감동이 넘친
'2013 경상북도 자원봉사단체 리더워크숍' 현장으로 고고 ~!
7월 18일,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와 달리 리더워크숍이 실시되는
경주는 뜨거운 햇빛으로 열기가 후끈후끈 ~!
오후 1시가 되자 경북 각지에서 리더분들께서
밝은 얼굴로 등록을 하십니다
각 지역에서 가져오신 홍보물도 챙기시구요~
오늘 다 같이 착용할 티셔츠도 배분 받습니다 ^^
등록대 옆!
이 거대 부채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거대부채! 너의 정채는 무엇이냐?!
이번 리더워크숍의 주요 테마는
46만 자원봉사자가 앞장서 독도를 지키는
'독도 수호' 입니다.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일본의 악행에
46만 자원봉사자가 경북 각지에서
자원봉사자가 대한민국 땅, 경상북도의 땅 독도를
지키고자 하는 움직이믈 펼칠 예정인데요,
오늘은 그 첫걸음!
부채 퍼포먼스를 펼칩니다.
거대부채에 저마다 독도수호에 대한
염원을 적습니다.
이렇게 봉사자들의 염원을 가득 담은 부채는??
잠시후에 소개 해 드릴께요 ^ - ^
TIP!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는 독도수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 왔습니다. 지난 6월 23일, 경북 내 자원봉사센터 소장 및 관계관과 함께 독도에 입도하여 '46만 자원봉사자의 독도수호' 결의문을 채택하였으며
7월 18일, 경북의 46만 자원봉사자들을 대표하는 500명의 자원봉사단체 리더와 함께 독도수호 퍼포먼스를 펼치게 됩니다.
독도에 관한 영상을 함께 상영하고, 저희 센터에서 준비한 부채에 독도수호에 대한 염원을 적어 한자리에 모읍니다.
이렇게 모인 부채는 8월 말, 경주-이스탄불 엑스포 국제행사 현장체험을 떠나는 관계자들에게 전달되어 이스탄불에서 '독도수호' 홍보 자원봉사 활동을 펼칠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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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첫번째 시간이 시작되었습니다.
첫번째 시간은 '서울성가 소비녀회'의 김현남 수녀님께서 준비해 주셨는데요~
'기쁨을 함께하는 삶'의 주제로 웃음치료를 펼쳐 주셨습니다.
그 동안 지역에서 자원봉사 활동으로 힘들고 지쳤던 마음을
조금이나마 치유하여, 더욱더 건강한 자원봉사 활동을 하실 수 있도록
마련하였습니다.
다양한 퍼포먼스를 준비 하신 수녀님!
수녀님의 진행에 따라 노래부르고, 웃고, 운동하고~!
너무나 즐거웠습니다 ^^
수녀님의 지휘에 따라 건강박수를 치는 봉사자분들!
얼굴이 정말 밝으시죠 ~~ ?
이렇게 수녀님의 아코디언 반주에 맞춰 노래도 하고
정말 제대로 즐겼습니다 ^ - ^
이어 진행된 강의는
정두환 교수님의 '자원봉사 문화로 항해하라!'
정두환 교수님은 부산지역을 중심으로
오케스트라와 함께 재능나눔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십니다.
교수님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한,
재능나눔 자원봉사에 대한 강의를 듣구요
이어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오케스트라는 평소 자주 들어 익숙한 클래식 곡을 연주 해 주셨는데요,
특히 연주 중간중간 악기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간단하게 연주를 해 주셨는데요,
평소 악기를 잘 접하지 못하는 봉사자분들!
악기 하나하나 소개가 될 때마다 뜨거운 박수가 이어졌답니다 ^ - ^
앵콜곡 '부산갈매기'를 오케스트라 반주에 맞춰
봉사자분들이 모두 함께 노래를 하며 두번째 강의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준비된 시간이 다 되어 강의를 끝맺음 해야 하는데
계속되는 앵콜에 오케스트라팀도, 저희 진행팀도 많이 아쉬웠답니다 ^ - ^
자! 이렇게 1부 강의가 끝나고
2부 개회식이 시작됩니다.
개회식에는 김도현 소장님의 인사말씀과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의 축사가 이어졌습니다.
46만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사랑'을 고백하신 김도현 소장님~^ - ^
청와대 회의를 마치시고
급하게 서울에서 내려오신 김관용 도지사님!
진정한 리더의 중요성을 강조하셨습니다.
축사에 이어 메인 퍼포먼스가 펼쳐집니다.
먼저 경북센터가 직접 제작한
독도 홍보 영상을 상영하구요,
미리 나눠드린 부채에 500명 봉사자가
독도 염원을 담은 메세지를 작성합니다.
이렇게 46만 봉사자의 마음을 가득 담은 부채들은
이스탄불-경주 엑스포장에서 외국인들에게
독도는 우리땅임을 알리는 거리 홍보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랍니다!
작은 부채를 보니
앞쪽에 소개 드렸던 대형 부채가 생각나지 않으세요??
대형 부채는요 ~
23개 시군자원봉사센터 소장님들께서 자원봉사자를 대표하여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님께 전달하였습니다.
봉사자의 마음을 가득 담은 이 부채는
울릉도에 있는 독도 박물관에 전시 될 예정이랍니다 ^^
봉사자들의 염원을 담은 이 부채가
독도는 대한민국땅임을 알리는 바람을 일으켜
전 세계가 독도가 대한민국땅임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자자!
개회식이 끝이나고 든든하게 저녁식사를 한 후에
봉사자분들의 재능나눔 공연이 이어집니다.
이어서 리더워크숍의 초대가수들의 무대가 이어집니다.
초대가수는 바로바로~!
시군센터 소장님들이시죠 ^ - ^
우리 소장님들~ 노래를 참 잘 하십니다 ^ -^
자원봉사가 있는 곳엔 무조건 달려간다며
'무조건'을 부르신 도센터 김도현 소장님
열정적으로 응원해 준 분들께 청도 특산물인 '감말랭이' 선물을 약속하신
청도군센터 황통주 소장님
멋지신 외모와 더불어
노래도 너무너무~ 잘 하시는 멋쟁이 울진군센터 김성길 소장님
센터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무대를 만들어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하신 포항센터 권순남 소장님 ~
소장님들의 축하공연으로 분위기는 한 결 더 뜨거워 졌구요,
아쉬움을 가득남긴채 첫째날 프로그램의 막이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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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새로운 해가 뜨고
둘째날이 되었습니다.
둘째날 프로그램은
'베리어프리' 영화 공동상영입니다.
베리어프리 영화란
청각장애인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영화로
보통 영화는 시각 및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보거나 듣는 일이 불가능했는데,
이를 가능하게 하는 영화가
바로 '베리어프리' 영화입니다.
이날 상영한 영화는 바로
'달팽이의 별' 입니다.
'달팽이의 별'은
'2011 암스테르담영화제 장편 경쟁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EBS 국제다큐영화제 유니세프상, 관객상을 수상하는 등
많은 영화제에서 인정받은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다큐멘터리 영화라 지루하지 않을까...
걱정을 했었는데요,
걱정과는 달리
참가자분들께서는 집중하여 영화를 보셨고,
영화 속 주인공이 희노애락을 느낄 때 마다
함께 공감하였으며,
특히 시각장애를 가지고 있는 주인공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는 장면에서는
박수와 환호를 보내는 등
적극적인 반응을 보여주셨습니다.
경북의 자원봉사단체 리더분들과 함께 한
1박 2일.
특히 이번 워크숍은 독도 수호 퍼포먼스를 비롯해
웃음치료와 오케스트라 연주, 공동체 영화상영까지
그 어느 때 보다 볼거리, 느낄거리가 많은
리더워크숍이었던 것 같습니다.
봉사자분들!
1년동안 열심히 봉사활동하시구요,
내년에 또 워크숍 현장에서
만나뵐께요!
항상 감사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