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역사회 내 자원봉사의 방향성을 정립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형성에 앞장서기 위한 "2014 경상북도 자원봉사 관리자 소통 워크숍"을 1월 23일~23일의 1박 2일 일정으로 The-K 경주호텔에서 개최했습니다.
이번 관리자 소통 워크숍에는 23개 시,군 자원봉사센터 관리자 및 공무원 등 58명의 참가자가 함께 했으며, 관리자 간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암묵지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역동적 교육과정과 도서교환 등을 통해 상호간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모두가 광장에 모이다"의 저자이자 TEDxSeoul의 오거나이저로도 활동한 마인드스토밍 전문가 이유진 강사의"창의적 자원봉사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마인드스토밍"강의를 통해 딱딱하게 앉아서 듣기만 하던 강의에서 벗어나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강의가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습니다.
1일차 저녁시간까지 이어진 강의에서는 "생생 소통! 화통치지말고 소통하라"를 주제로 수토피아 HR컨설팅 한병철 수석연구원의 열강과 나의 꿈을 찾아보는 꿈 명함 만들기 프로그램, 도서나눔 프로그램이 이어졌는데요. 오후 내내 서로의 소통을 위해 움직였음에도 불구하고 어디에서 그런 열정이 샘솟으시는지 열심히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관리자 선생님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어진 2일차 프로그램에서는 23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와 도 센터의 사업을 함께 공유하고 머리를 맞대어 2014년도 경상북도 자원봉사의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재정비 하는 시간과 간단한 수료식을 가졌는데요. 프로그램의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자리를 지켜주신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김도현 소장님께서는 마무리 인사를 통해 "한 해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23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의 모든 구성원이 함께 할 수 있음을 매우 뜻깊게 느낀다"며 "향후 도센터와 시,군센터가 함께 힘을 모아 경상북도 전역이 자원봉사 일류가 되는 그 날까지 천천히, 하지만 함께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