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6일(화), 경상북도 포항시 실내체육관에서 ‘2013 경상북도 자원봉사대회’가 ‘자원봉사! 행복 경북의 꿈을 꾸다!’의 주제로 개최되었습니다. 이 날 행사는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김도현)가 주최하고 (사)커뮤니티와 경제, 한국가스공사 경북지역본부, 경북개발공사가 후원하며 ‘경상북도 자원봉사와 함께하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박람회’를 운영하는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마련되어 예년의 행사에 비해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업그레이드 된 행사가 되었습니다.
자원봉사대회는 한 해 동안의 자원봉사활동을 총 결산하며 우수자원봉사자를 발굴하고 격려, 포상함으로써 전 도민의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말 실시되고 있습니다.
2013 경상북도자원봉사대회는 한 해 동안 열심히 자원봉사 활동을 한 49만 경상북도 자원봉사자를 위한 자리로, 자원봉사 활동으로 건강하고 따뜻한 지역공동체 활동에 기여한 자원봉사 대상 6명을 비롯하여 경북 내 자원봉사 11개 단체, 74명을 선발하여 유공자 표창을 실시하였습니다.
또한, 자원봉사 활동영상 상영, 재능나눔 문화공연 등으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하기도 하였습니다.
기존 의식행사와 달리 공식행사 중 다양한 브릿지 공연이 준비되었으며, 자원봉사 대상 수상자인 이경화님의 자원봉사 활동기를 기존의 영상물이 아닌 샌드아트로 구성하여 참가한 자원봉사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오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성악가들로 구성된 남성중창단 ‘이깐딴띠’와 포항의 재능나눔자원봉사단인 ‘실버합창단’의 협연으로 ‘희망의 나라로’를 내빈 및 자원봉사 대상 수상자와 함께 열창하고, 참가한 자원봉사자들도 함께 합창함으로써 자원봉사로 희망찬 경북을 만들기 위한 다짐과 함께 행사의 대미를 장식하였습니다.
이번 자원봉사대회는 ‘2013 경상북도 자원봉사와 함께하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박람회’가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사)커뮤니티와 경제와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경북도 내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이 함께 참여하여 자원봉사자의 착한 소비 동참과 함께 기업의 물품을 홍보하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특히 대회 중 경상북도 자원봉사와 도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계기로 권남규 대구경북사회적기업협회장과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소장이 함께 한 ‘희망수레’ 퍼포먼스를 진행하여 사회적 기업과 자원봉사가 함께 행복한 경북을 이끌어 나가자는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되기도 하였습니다.
자원봉사대회는 한 해 동안 자원봉사활동을 총 결산하면서 우수봉사자를 발굴하고 격려와 포상을 통해 전 도민의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회와 박람회를 통하여 도민들에게 자원봉사활동을 널리 알리고 잠재적 자원봉사 참가자들의 관심을 유도하여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는 효과도 도모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