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12월29일(월), 중학교 학생 봉사단과 함께 군위군 효령면 금매1리 마을회관에서 할아버지, 할머니 40여명을 대상으로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경상북도의 ‘할매·할배의 날’ 지정 취지를 살려 봉사활동을 통해 세대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하여 시민사회단체 봉사단이
청소년 봉사단과 함께 오지마을 어르신들을 찾아 서로의 재능을 나누는 봉사활동으로 실시하였다.
군위군
시민단체 봉사단인 손사랑회는 회원 10명이 참여하여 할매, 할배들에게 뜸봉사를 실시하고, 의흥중학교 해밀봉사단 10명은 어르신들에게 안마와
손톱·발톱 정리 봉사를 실시하며 2시간 동안 대화를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지혜를 배우게 된 자리로써 수혜자와 자원봉사자가 함께 만족감과 자긍심을
갖게 되는 자리가 되었다.
김도현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찾아라! 경북 행복마을”에 대한 지속적인 봉사로써의 의미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을 통하여
조부모들로부터 삶의 지혜를 배우고 세대간 소통과 공감을 통해 가족공동체 회복의 계기가 되고 봉사자와 수혜자가 쌍방향으로 재능을 나눔으로써 향후
재능나눔 봉사활동의 패러다임 전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