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2016 나눔의 파발마 운동 발대식 열려
-올 한해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 위한 자원봉사 의지 다져-
영천시의 대표 자원봉사 릴레이 프로그램인 나눔의 파발마 운동 발대식이 28일 영천시청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사)영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최완우)가 주관한 이날 발대식에는 자원봉사 단체 및 공공기관, 기업체 등 29개 단체 대표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해 따뜻한 지역사회만들기를 위한 자원봉사의 의지를 다졌다.
올해 9주년을 맞이하는 영천시 대표 자원봉사 릴레이 프로그램인 「나눔의 파발마 운동」은 참가 단체가 연중 재능기부, 노력봉사, 주거환경개선 등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활동을 종료한 후 다음에 이어받을 봉사 활동 단체에 ‘나눔의 파발마 기’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는 자원봉사 단체(29개단체, 회원 1,500여명)들은 급식 봉사, 집수리, 손 마사지, 공연 활동, 문화재지킴이 활동, 도시락 배달, 이미용, 저소득층 물품 전달 등 다양한 활동으로 영천 지역 곳곳을 누비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한편 자원봉사 단체 중 첫 ‘나눔의 파발마 기’를 전달받은 한국자유총연맹 어머니포순이봉사회 최희진 회장은 “나눔의 파발마 운동이 자원봉사단체 간 활발한 교류의 장이 되어 자원봉사가 더욱 활성화 되고, 또한 자원봉사활동에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더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