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을 나눠요~
문경엔젤봉사단 창단식 갖고 본격 활동
문경시에 전문자격증을 보유한 17명의 여성들이 지난 1월25일 양음지마문화건강센터에서 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수료하고, 문경엔젤봉사단을 창단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봉사단의 초대회장은 김복자 씨. 44세로 예쁜 글씨 POP, 캘리그라피, 페이스페인팅 등을 가르치고 있는 강사다.
대부분 문경시여성회관과 개인 공방 등에서 예쁜 글씨 POP, 캘리그라피, 페이스페인팅, 폼아트, 톨페인팅, 꽃꽂이, 영양사, 미용사, 노인생활지도사 등의 전문 과정을 배워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들이다.
“열심히 배우고 익혀 자격증을 따고 보니, 이를 지역사회와 나누고 싶은 마음이 생겨 봉사단을 창단하게 됐다.”는 것이 여미선 초대 사무국장의 말이다.
이처럼 이 봉사단은 여느 봉사단체와 다른 특징을 가진 재능 나눔 봉사단이다.
김복자 회장은 “문경엔젤봉사단의 창단을 기쁘게 생각하며 회원들의 열정적인 뜻을 모아 내가 가진 재능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지 이웃과 함께 하며 밝은 문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활동을 펼치겠다.”고 했다.
문경엔젤봉사단은 매년 1월과 7월에 신입회원을 모집할 예정이며 함께 하고 싶은 분들은 여미선 사무국장(☎010-4699-7619)에게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