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칠곡, 아름다운 동행'
칠곡군청소년가족봉사단 활동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정연대)는 올해 ‘행복 칠곡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가족봉사단을 대규모로 모집하여 봉사활동에 들어가기로 하였다.
센터는 2월말까지 500여명의 청소년가족봉사단을 모집하여 이들을 생활권역별로 왜관읍, 북삼읍, 석적읍, 약목면 4개 지역으로 나누어 매월 4째주 토요일에 마을환경개선활동, 마을벽화 그리기, 경로당 어르신과 행복화분 만들기, 호국보훈 어르신 찾아뵙기, 청소년가족봉사 캠프, 프리마켓운영을 통한 수익금으로 사랑의 연탄나누기 등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행복 칠곡 가꾸기에 앞장서기로 했다.
정연대 소장은 “이 프로그램은 학업에 바쁜 청소년들에게 보다 쉽게 봉사활동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특히 가족이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땀 흘리고 보람을 공유하면서 자연스럽게 단절된 가족 간의 대화와 소통을 유도하는 등 가족기능을 강화하는 효과도 기대 된다”며 “특히 올해는 읍․면과의 협조아래 읍․면별 특색 있는 봉사활동을 기획하여 지역의 문제점들을 찾아내어 함께 해결해 나가는 등 청소년들에게 내 이웃과 주변에 대한 관심과 애향심을 심어주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청소년가족봉사단의 발대식은 지난달 30일 왜관읍을 시작으로 2월 13일 북삼읍, 2월 20일 석적읍, 2월 27일 약목면 순으로 치러지며 본격적인 활동은 3월부터 연말까지 읍·면별로 펼쳐질 예정이다.(문의: 이혁순 971-3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