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안동 벼룩시장’ 5일부터 개장
안동시자원봉사센터(소장 정일교)는 오는 5일부터 시민들의 자원 나눔 장터로 매년 사랑받고 있는 ‘2016 행복안동 벼룩시장’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옆 광장에서 개장한다.
행복안동 벼룩시장은 안동시민들의 대표적 나눔장터로 10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정기적으로 열린다.
벼룩시장은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고 재활용 가능한 물품을 소장한 일반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비상업적 물품을 사고파는 직거래 장터로 운영되며 판매수익금의 일부(20%이상 자율기부)는 자원봉사사업에 사용된다.
또 누구나 필요할 때 언제나 중고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사고팔 수 있는 알뜰장터이자 봉사활동실적도 쌓을 수 있어 아이들과 학생들에게 경제와 나눔 교육을 동시에 시킬 수 있는 곳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벼룩시장 활성화를 위해 안동시청 공무원들도 매주 부서별로 참여하고 있어 더욱 인기를 얻고 있으며 판매 후 각 부서별로 수익금을 기부해왔다.
벼룩시장 참가 신청은 안동시자원봉사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홈페이지 또는 전화(054-841-9897~8)로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없고 당일 지정장소에 설치된 부스에서 직접 판매하면 된다.
정일교 안동시자원봉사센터 소장은 “기부문화 형성과 자원 재활용을 통해 자원과 사랑을 나누는 정감 있는 행복안동을 만들고자 이 시장을 열었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