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골목길 담장 벽화 그리기
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6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붓으로 그리는 우리 마을' 골목길 담장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영주시 가흥동 도립도서관 일대 골목길 11가구 200m 구간을 '책과 꽃'이라는 주제로 모두모아봉사단, 새누리청년봉사단, 대학생자원봉사자 등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담장 벽화그리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번 골목길 담장 스케치 및 벽화 채색 활동은 '책과 꽃'이라는 테마를 주제로 낙후된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마을거리를 제공 지역사회와 주민간의 소통과 참여를 통해 결속과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그동안 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 2010년부터 골목길 담장 벽화 그리기사업을 시민의 봉사를 통해 아름다운 도시로 새롭게 탈바꿈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권영순 센터장은 "낙후 마을 중심으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더 밝고 생동감이 넘치는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힘써 다시 찾고 싶은 골목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