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종합자원봉사센터, 소외계층 주거환경개선
청송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이상오)가 소외계층 주거환경개선에 발 벗고 나섰다.
센터는 최근 부동면 상의리에서 집수리 전문자원봉사단체인 행복나눔봉사단과 자원봉사 담당공무원 등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행복나눔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활동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하고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부동면 상평리, 부남면 감연리에 거주하는 취약가구를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집수리 봉사활동 대상은 기초생활수급 2가구와 차상위계층 1가구로 이들은 단열공사와 지붕보수, 화장실 설치, 쓰레기 처리 등을 지원했다. 봉사단원은 연말까지 14가구에 대해 보금자리 단장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이상오 소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노출된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들이 갖고 있는 재능을 나눔으로써 군민 모두가 행복한 아름다운 지역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