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담장에 피어나는 매화의 꿈과 희망
울진군(군수 임광원)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3일 울진군 매화면 복지회관 주변 담벼락에 ‘우리의 꿈을 담은 벽화그리기’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2015년 경상북도 자원봉사 모범학교로 선정된 매화중학교는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역실정에 맞는 자원봉사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연계하여 이번 벽화봉사활동을 기획하고 활동하게 됐다.
학교관계자, 마을대표, 센터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벽화주제를 함께 고민하여 매화중학교 전교생 16명의 소중한 꿈을 직접 담벼락에 그려서 졸업 후에도 어릴 적 꿈을 간직할 수 있는 추억의 공간을 만들기로 결정 했으며, 지역사회의 주민들의 직접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는 주민참여형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군 관계자는 “이날 매화마을 담장에 그려진 아이들의 꿈과 희망은 아름다운 마을가꾸기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와 마을 주민이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 사업을 지역 곳곳의 마을들이 함께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