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多소니 합창단’ 창단식
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김옥희)는 8월 9일 11시, ‘2016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에서 우수상에 선정된 ‘多소니합창단’ 창단식을 가졌다.
‘다소니 합창단’은 문화적 차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혼이민여성들과 시민들이 함께 노래를 부르며 친밀감을 높이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한국사회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나아가 자연스럽게 자원봉사활동으로 유도하여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자원봉사자 발굴 및 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다소니’는 우리말로 ‘사랑하는 사람’ 이라는 뜻으로 이번 행사에는 결혼이민여성들과 시민 등 21명이 참여하였으며, 8월 9일부터 총8회의 연습과 화합의 시간을 거쳐 9월2일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김옥희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외국인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버리고 서로간의 화합과 소통을 통한 행복한 공동체를 실현해 간다면 지구촌시대의 문경시는 그 어느 도시보다 살기 좋은 명품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