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청도군민의 사랑과 희망을 실은 행복 자전거 전달
청도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황통주)는 지난 12일 외국인 근로자들이 근무하는 (주)대동요업, (주)세인푸드 공장에서 외국인 근로자 및 관계자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행복 자전거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전달된 자전거는 재활용이 가능한 것으로 청도 군민들이 기증한 자전거를 한국사이클연맹 김봉춘 기술이사의 재능나눔 봉사로 수리를 진행하였고, 2010산악회 성용모 회장 및 회원들은 30만원 상당의 자전거 헬멧 지원과 도색 및 세척봉사로 새 자전거로 거듭났다.
특히, 청도경찰서 교통관리계장 외 직원들은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야광LED등과 야광테이프를 기증 및 손수 부착하고 안전한 자전거 타기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자전거가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외국인들이 지역사회에 좀 더 다가올 수 있는 통로 역할과 근로자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며 말했다.
취재 : 라온누리 홍보기자단 청도군 김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