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자원봉사자 장량동 복구봉사활동 전개
포항시자원봉사센터(소장 권경옥)는 6일 태풍 “차바”로 수해를 입은 장성동 11세대에 복구 봉사활동 펼쳤다.
포항시자원봉사센터는 태풍이 지나간 5일 수해 현장을 직접 돌아보고 필요한 봉사자를 신속히 모집해 6일 오전 9시부터 동아리연합회, 재난지킴이봉사단, 장량동자원봉사센터봉사단, 자율방제단, 통장협의회, 장성부녀방범대 등 1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복구를 활동을 실시했다.
이 날 봉사자들은 독거노인 세대와 수해를 입은 11세대를 방문하여 못 쓰게 된 가재도구를 비닐봉투에 담아내고 흙탕물에 잠겼던 옷가지, 가재도구 물 세척 작업 등 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포항시 박성대 새마을체육산업과장은 “수해복구활동에 신속하게 동참해주신 봉사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작은 손길이 수해를 입은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시민 모두가 자원봉사활동에 관심 가져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