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자원봉사은행 활동 평가회
자원봉사 활성화로 명품 김천 만든다
사)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김미숙)는 김천시자원봉사은행(거점) 상담봉사단 활동 평가회를 개최했다.
6일 오전 대항면 피크호텔에서 개최된 상담봉사단 활동평가회에는 대신동, 대곡동, 율곡동 상담봉사자 50여명이 참석했다.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생활근거지를 기반으로 시민의 자원봉사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맞춤형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으로 상담봉사단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주민의 자원봉사 참여기회를 확대하고자 김천시 자원봉사은행을 운영하고 있다.
김천시의 자원봉사 거점인 자원봉사은행은 대곡동, 대신동, 율곡동 3개 동주민센터에 설치되어 있으며 각각 20~27명의 상담봉사자들이 1일 4시간씩 민원안내와 자원봉사활동 홍보, 프로그램 안내 등의 정기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에 자원봉사은행 상담봉사자의 2016년 사례발표 및 상호 의견교류를 통한 지속적인 발전방안과 효율적인 자원봉사은행의 운영과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평가회를 개최한 것이다.
이날 평가회에서 대신동(회장 김무순)은 경로당 프로그램으로 천연 수제청 만들어 독거어르신 전달 및 말벗 봉사, 경로당 어르신 네일아트 및 마사지에 대한 활동내용을 발표했다.
대곡동(회장 전옥련)에서는 심폐소생술 순회교육과 시각장애인협회 급식봉사 활동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개하여 자원봉사자들의 긍지를 고취시켰다.
율곡동(회장 한은환)에서는 청소년 가족프로그램으로 율곡천 환경정화, 천연수세미와 천연비누만들기 등 친환경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평가회에 앞서 김미숙 소장은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 세상의 중심이다. 정보공유와 소통으로 김천시가 진정한 자원봉사의 메카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라고 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남을 위해 봉사하는 여러분 같은 봉사자가 많아 우리나라는 선진국이다. 그동안 자신을 희생하고 남을 배려하면서 봉사활동에 앞장서 준 여러분들에게 거듭 감사함을 전한다.”라고 인사를 했다.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이날 평가회를 통해 한 해 동안 각 동에서 활동한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활동성과 및 정보를 공유하여 보다 발전된 활동방향을 모색하고 전문성을 강화하는 알찬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