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코오롱플라스틱
지역내 아동시설 등 388명에게 물품 전달
(사)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지역기업인 코오롱플라스틱(주)는 지난 14일 코오롱 김천1공장 3층 대강당에서 지역사회 아동들을 위한 달콤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지난겨울 소외된 이웃을 위한 연탄나누기 활동을 통해 인연을 맺은 것을 계기로 창립기념일을 맞은 코오롱플라스틱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을 지역사회에 전하고자 다시 한 번 김천시자원봉사센터와 손을 잡고 이번 활동을 추진하게 됐다.
임직원 70여명이 참여한 이날 활동은 지역 내 12개 아동센터와 3곳의 아동시설의 어린이 388명에게 미세먼지마스크, 양말, 화이트데이 사탕 등을 장희구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70여명 직접 정성스럽게 담은 ‘달콤팩’을 만들어 각 기관에 택배로 발송했다.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자원봉사 전문기관으로서 프로그램 기획 및 진행을 코오롱플라스틱(주)에서는 비용부담 및 임직원의 봉사활동 참여로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적 관계를 통해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나눔 활동을 추진하기로 합의 했다.
활동에 참여한 장희구 대표이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것을 받는 이에게는 따뜻함과 격려의 마음이 잘 전달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활동에 참여한 직원 모두 나눔의 즐거움을 마음껏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숙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우리 주변의 힘든 이웃을 위해 이렇게 모든 임직원들이 힘을 모아주심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센터와 함께해 코오롱플라스틱이 더불어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모범적인 기업으로 확실히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