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심회봉사단” 독거노인과 함께하는
사랑듬뿍 영양만점 도시락이야기
미심회(회장 옥나경)는 영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 실시한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사랑듬뿍 영양만점 도시락 이야기” 프로그램으로 생활이 어렵고 외롭게 지내는 어르신들 대상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는 나눔행사를 가졌다.
사랑듬뿍 영양만점 도시락 이야기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대상으로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야사동 옥가 삼계탕에서 무료 급식소를 운영한다.
지난 토요일 미심회원 10여명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영양 많고 소화가 잘 되는 추어탕으로 첫 무료 급식을 실시하였다. 회원들은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리고 윤성타운에 거주하시는 취사가 어려운 어르신께 집집마다 다니면서 도시락 배달과 함께 따뜻한 말벗이 되어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영천시자원봉사센터 소장(최완우)은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은 풀뿌리단체를 육성하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프로그램은 미심회봉사단 ‘사랑듬뿍 영양만점 도시락이야기’, 영천시마을평생지도자협의회 ‘네탓! 내탓! 삶의 무게를 벗어라’, 영천문화봉사회 ‘영천시민과 함께하는 분수공원 쌈지음악회’, 한마음회 ‘반짝반짝 빛나는 내 손은 약손’, 재미꾼봉사단 ‘청춘이여! 소통하라, 2017년(청.소.년)’ 총 5개 프로그램이다. 4월부터 9월까지 취약계층을 대상르로 다양하게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지역사회와 함께 많은 수요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나아가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사회에 즐거운 자원봉사 붐을 조성하고 활성화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