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침봉사단, 제11기 뚝심이 자원봉사단 릴레이 사업에 선정
- 뚝심이 기 펄럭이며 수지침봉사단에 전달 -
경상북도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 풀뿌리 자원봉사단체 육성 프로그램인 ‘제11기 뚝심이 자원봉사단 릴레이 활동지원’ 사업에 선정된 수지침봉사단(회장 이상숙)이 지난 11일 청호아파트 경로당에서 열린 ‘뚝심이 기 전달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뚝심이 사업 전개에 들어갔다.
‘뚝심이’ 사업은 지난 2007년부터 경북도내 23개 시·군 지역에서 정기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풀뿌리 자원봉사단체를 선정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하고 자원봉사 활성화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경북도자원봉사센터 후원으로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수지침봉사단이 진행하는 사업은 ‘젊어지는 청춘호르몬, 우리도 청춘이다!’라는 타이틀로 신체활동이 활발하지 못하여 규칙적인 운동을 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소북체조와 손마사지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의 기회를 제공할 취지로 만든 프로그램이다.
뚝심이 기를 전달받은 이상숙 회장은 “뚝심이 봉사단으로 선정되어 우리 봉사단을 알리고 다른 지역 봉사단과 교류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강한 뚝심과 긍지로 봉사활동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완우 소장은 “지역사회 어르신에게 건강과 행복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 자원봉사자들과 지역봉사를 위해 노력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지침봉사단은 이날 뚝심이 사업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6개월 동안 소북체조와 손마사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취재 : 라온누리 홍보기자단 영천시 박효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