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친절한 경자씨 자원봉사 및 환경캠페인 전개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용래)는 지난 27일 친절한경자씨 회원들이 ‘자원봉사 및 환경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친절한경자씨 회원을 비롯하여 청소년 자원봉사단 ‘틴틴클럽’의 단원 등 90여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건천과 동천, 성건, 용강 일대를 돌며 물 절약 전단지와 부채 등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전달하며 물 절약 및 환경보호에 대한 거리홍보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지속된 가뭄과 물 부족으로 인한 문제들을 공유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생활습관, 생활 팁 등 유용한 정보들을 제공하며 시민들의 실천을 독려했다.
친절한경자씨는 23개 읍면동을 중심으로 주민간의 긍정적인 소통과 화합을 이끌고 무너진 공동체 회복을 위해 주도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의 리더가 되어 내가 살고 있는 마을에 대한 관심과 애착을 가지도록 지도하며 함께 활동하고 있다.
또한 지난 4월에는 마을의 어른들이 모여계신 경로당을 방문하여 안마와 말벗, 음식나누기 등의 활동으로 세대 간 소통의 시간을 가지기 위해 힘썼다.
이용래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자원봉사자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갖고, 특히 물 부족의 심각성을 깨달으며 작은 실천이 지속될 수 있도록 꾸준히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