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김의 땀”으로 함께 하는 아름다운 동행
북안적십자회 매년 휴지판매 수익금모아 어르신 나들이 봉사
영천시 북안적십자봉사회에서는 이웃의 홀몸어르신과 어려운 가정 어르신40명을 모시고 일상을 벗어나 청도운문사 일대를 관광하고 더위에 지친 활력을 되찾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북안면 적십자회는 매년 휴지 판매 수익금을 모아 어르신나들이를 개최하고 이웃의 외로운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을 도모하고 있다.
함께 나들이에 동참한 할머니는 “날씨가 더워 기력이 없고 밖에 나갈 엄두가 나질 않았는데 적십자 봉사원들 덕분에 간만의 나들이를 나와 몸도 마음도 시원하다”고 말하며
“운문사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산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땀을 식혀 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어르신들과 사랑 나들이를 마친 봉사회는 중복을 맞이하여 무더위를 건강하게 나기를 바라며 오리불고기 보양식을 대접하고 두유세트를 전달하였다.
북안적십자봉사회는 매년 마야정신요양원 환우 위문공연 봉사와 독거노인을 위한 목욕,이불빨래,구호물품 전달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통한 섬김과 나눔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