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정연대)는 지난 12일부터 3일간 관내 중·고등학생 4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여름방학 자원봉사캠프인 ‘칠곡군 청소년 에코 볼런투어 캠프’를 열었다.
이번 ‘청소년 에코 볼런투어 캠프’는 미래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의 필요성과 방법을 교육하고 현장 체험 활동을 통한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며 공동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의 바람직한 역할을 생각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캠프 첫날은 자원봉사 기초교육, 창의적 체험학습과 자원봉사실천, 자원봉사 실천프로그램 만들기와 발표, 핸즈온 자원봉사 활동으로 천연버물리, 물파스 만들어 기부하기, 환경교육 등으로 다양하게 진행 되었으며 둘째날은 칠곡군립노인요양병원, 칠곡군쓰레기소각장(제일에너지), 왜관하수처리장, 칠곡보 등을 견학하여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배우고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
그리고 마지막 날은 환경(에코) 마을벽화 그리기 활동을 전개하여 석적읍 금호어울림 아파트 주변에 자연과 환경을 주제로 한 벽화를 그려 주변환경을 밝고 아름답게 꾸몄다.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 정연대 소장은 “평소 학교생활에서는 잘 체험하지 못하는 자원봉사를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내 고장을 사랑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캠프를 열게 되었습니다”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보다 많은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 체험의 기회를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2015년도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