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영덕 자원봉사행복마을’
영덕 행복마을 2호-강구면 소월리
❍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이용우)에서는 지난 9월 12일(토) 강구면 소월리(이장 신병윤)에서 “자원봉사자와 기업, 마을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2015 영덕 자원봉사행복마을』을 실시했다.
❍ 자원봉사행복마을사업은 다양한 재능나눔 자원봉사 활동으로 자원봉사마을을 만들어 지역 주민의 참여를 유도하며,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여 마을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의 유대감과 통합성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활동이다.
❍ 9월 12일은 준비한 활동을 함께 펼치는 ‘2015 영덕 자원봉사행복마을 Action Day’로서 노후가옥수리, 마을벽화그리기, 마을문패달기, 방충망 수리 및 교체, 담장개보수의 자원봉사 마을만들기와 재능나눔 공연, 재능나눔 봉사활동, 먹거리 나눔의 자원봉사 마을축제로 나뉘어 관내 22개 자원봉사단체 및 기업의 15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마을 주민 50여명이 참여했으며, 현판식에는 이희진 영덕군수, 이강석 영덕군의회 의장, 황재철 도의원 등의 내빈이 참석하여 자원봉사센터 소장과 함께 제막식을 실시하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 자원봉사 마을만들기 분야의 마을벽화그리기 활동은 영덕군새마을지회 벽화그리기봉사단(회장 전종하)의 지휘 아래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대구보호관찰소 영덕지소(소장 김남중)와 함께 벽 청소, 퍼티 작업, 그림 도안 작업 등의 밑작업을 선행했으나, 궂은 날씨로 Action day에 실시하기로 한 채색작업은 일주일 후인 9월 19일에 진행되었으며, 영덕군녹색어머니연합회(회장 이미경), 자원봉사아카데미 감사한 캘리그라피반 수강생, 축산중학교 청소년적십자봉사단, 강구중학교 나누리 RCY, 영덕여자중학고 진로봉사동아리‘동행’등 5개 단체와 개인봉사자분들이 참여하였다. 노후가옥수리활동에는 마을에서 추천한 가정을 대상으로 드림하우스봉사단(회장 김은희)에서 노후된 벽지와 장판 교체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드림하우스봉사단은 노후 된 방충망 수리 및 교체 활동을 담당하여 당일 마을 주민의 신청을 받아 방충망 50여개를 교체 및 수리하며 마을 주민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마을 세대별 문패달기 활동에는 사전에 마을에서 협조 받은 마을 세대별 명단으로 제작한 문패를 사)전국모범운전자회 영덕군지회(회장 유순연)에서 가구별로 방문하여 달아드리는 한편 교통지도도 담당하여 원활한 행사 진행을 도왔다. 담장개보수에는 마을에서 추천한 가정을 대상으로 서림건축(대표 송원성)에서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노후된 담장을 허물고 깨끗한 새 담장을 쌓는 담장개보수 활동을 실시하였다.
❍ 이외에도 자원봉사 마을축제의 재능나눔 공연에 영덕통기타동호회(회장 박종호)-통기타 공연, 영덕Feel색소폰동호회(회장 홍경암)-색소폰 공연, 서성원 봉사자-마술 공연을 펼쳤으며, 주식회사 아라별(대표 박홍빈)에서 현판식 및 공연 음향을 제공하였다. 재능나눔 봉사활동에 손사랑봉사단(회장 임치봉),스마일봉사단(회장 김주례)-건강마사지 봉사활동, 우아미봉사단(단장 문숙수)-수지침·뜸 봉사활동을 펼쳤고, 먹거리 나눔에 사)대한적십자사 영덕지구협의회(회장 김영란)-비빔밥 100인분, 클로버봉사단(회장 심원섭)-짜장면 100인분을 준비해 마을 주민과 자원봉사자에게 맛있는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 자원봉사센터는 ‘2015 영덕 자원봉사 행복마을’ 2호로 선정된 소월리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벽화그리기 및 관리, 자원봉사활동을 연계할 계획이며, 지난해부터 이어지는 ‘자원봉사 행복마을’을 앞으로도 관내 마을을 대상으로 행복마을 3호, 4호로 확대하여 자원봉사자의 힘으로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며 자원봉사로 하나되는 희망 영덕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