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독거노인 노후주택 고쳐주기 봉사’
노후화로 누수 심한 지붕 위에 칼라 강판으로 덮어 씌워
한국농어촌공사 영천지사(지사장 권오정)는 5월 23일 영천시가 시행하는 ‘나눔의 물결 Baton-Touch운동’의 일환으로 신녕면 신덕리 260번지 구정순 씨의 노후주택 고쳐주기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구ㅇㅇ 씨의 주택은 지은지 오래된 노후주택으로 비가 오면 지붕누수가 심해 한국농어촌공사 영천지사에서 노후주택 고쳐주기 가구로 선정하여 지붕공사 전문업체에 의뢰해 지붕공사를 완료했다.
이 날 봉사활동은 노후화로 누수가 심한 지붕 위에 칼라 강판으로 덮어 쒸우는 작업으로 직원 모두가 부모님 집을 고친다는 마음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에 구정순 씨는 너무나 좋아하며 이젠 장마에도 걱정이 없겠다며 연신 감사의 말을 되풀이 해 직원 모두가 가슴 뿌듯함을 느끼게 했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어촌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농어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코자 다솜둥지복지재단과 협력하여 농어촌 집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지난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취재 : 라온누리 홍보기자단, 영천시 박효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