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중, 자원봉사 모범학교 3년연속 선정
- 경상북도 제9기 뚝심이 자원봉사단 공모사업 선정 -
경상북도에서 2010년부터 실시한 자원봉사 모범학교에 화산중학교가 3년 연속 모범학교로 선정이 되었다. 또한 2015 제9기 뚝심이 자원봉사단 릴레이 활동지원 공모사업에도 선정되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화산중학교(교장 김상수)는 지난 5월 7일 학교 인근의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전교생 30명과 학교장을 비롯한 교사 10명이 4~5명씩 팀을 짜서 카네이션을 만들었다.
화산면사무소와 주변 마을 이장님들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 독거노인 가정을 일일이 방문하여 정성을 들여 만든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리고 더불어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3학년 권혜원 학생은 “마을의 혼자 사시는 할머님 댁을 찾아가 안마도 해드리고, 함께 노래도 불러드렸는데, 처음엔 어색하기도 했지만 돌아오는 길에는 뿌듯한 마음이 들었고, 앞으로도 봉사활동의 기회를 많이 갖고 싶다.”고 말해 학생들에게 몸으로 실천할 수 있는 인성 교육의 기회가 되었다.
김상수 교장은 “행복한 학생을 위한 학교 문화는 학력 신장만큼이나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주변을 돌아보는 올바른 인성 실천이 중요하다. 특히 노인공경 경로효친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어르신 공경의 예절을 직접 현장에서 느끼고 배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