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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최억희 홍보기자] 장애인 복지시설 재능기부 봉사활동 6년째..

장애인 복지시설 재능기부 봉사활동 6년째...


경산시 연꽃가족백련회 봉사단, 2013년 4월 정기 봉사활동 이모저모


2013. 4. 21. 일요일...


요즘에는 직장 단체나 개인별로 봉사활동 하는 이들은 꽤나 많다. 어린 아이와 부모와 함께하는 가족봉사단들도 각 시군별로 늘어 난다. 그렇게 결성된 가족봉사단 활동은 대체로 주변환경 정화활동이나 노인복지시설 또는 장애인 복지시설의 청소 등 환경정화활동에 비중을 둔다고 한다. 나이 어린 아이들의 활동을 고려해서이다. 이 조차도 3년이상 지속적으로 활동하는 이는 드물다고 한다.



경산시에는 6년째 꾸준하게 장애인 시설에 활동 봉사하는 가족봉사단이 있다. 진정으로 장애인들과 함께 하며 재능기부 활동으로 봉사하는 이들이 있다. 연꽃가족 백련회 봉사단(회장: 정희선) 이 바로 그들이다. 매월마다 빠짐없이 활동한다.



오늘은 4월 정기활동이 있는 날이다. 복지시설 수용 장애인들과 함께 레크레이션과 미술프로그램 활동을 함께 했다. 2시간 이상 펼쳐졌다.



제1부 순서는 레크레이션 활동이다. 몸 풀기 스트레칭에서부터 약간의 고난도 수준까지 봉사자와 장애인들이 함께 하다보면 지난 한달 동안 잠시 떨어졌던 기간으로 서먹했던 관계는 금방 사라지고 장애인들의 활짝 웃는 얼굴만큼이나 활기를 되찾는다.





이어서 제2부 순서가 진행된다. 미술프로그램이다. 먼저 미술프로그램에 적정한 활동 대형으로 자리를 바꾼다. 특별히 위험성이 있는 작업은 봉사자들이 하지만 가능한 장애인들 스스로가 할 수 있도록 지켜 봐 주고 꼭 필요한 경우만 도와준다.


오늘의 과제는 색종이 접기로 왕관만들기 이다. 오리고, 접고, 붙이고... 끝나는 시간 내내 웃음이 떠나질 않는다. 그만큼 원생들은 순수하고 밝다.


모든 프로그램이 그러 하듯이 시작은 함께 했어도 결과는 똑같이 마쳐질 수 없다. 일반인들도 그렇지만 이곳 장애인들 지적 수준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먼저 마친 장애인들은 남은 사람을 도와 준다. 그 아름다운 모습을 지켜보는 봉사자들은 흐뭇하다.






▲ 연꽃가족 백련회 봉사단



연꽃가족 백련회 봉사단에 대하여 알아 본다. 회장님은 정희선 씨. 올해부터 맡았다. 봉사활동 인원수는 약 30여명. 아버지들도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전부 참석하는 봉사단이다. 재능기부활동을 주로 한다. 레크레이션과 미술프로그램을 한다. 때로는 장애인들과 함께 바깥으로 나들이를 떠나기도 한다. 주로 활동하는 장소는 정토마을 안락원이며 이곳은 장애인 복지시설이다.



봉사활동 경력을 알아 본다. 초창기 2005년 8월부터 현재까지 8년여 활동하고 있는 이들도 있지만, 대다수 단원들은 2008년 3월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6년째 활동하고 있다. 봉사단 가입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아이들은 대입수능 준비를 하고 있는 고등학생으로 훌쩍 커 있었다.



활동에 참가한 한 고등학생은 '우리들이 커서 다른 곳도 봉사활동할 수 있겠지만, 부모님들과 함께 한 이곳은 계속 끊임없이 이어서 봉사활동 해 나갈 것'이라며 미래를 밝혔다.



[취재 : 라온누리 홍보기자단, 경산시 최억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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