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가톨릭 운전기사 사도회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의 현장
구미 가톨릭 운전기사 사도회는 구미 인근지역에 계시는 장애인 95명을 모시고 사도회 회원 25명과 함께 영덕으로 봄맞이 여행을 떠났다. 출발 내내 즐거운 미소와 담소를 나누었고, 버스 안 분위기는 당일 날씨와 같이 뜨거웠다.
택시운전하며 각자 회비를 거두어 일년에 한번 장애인들을 모시고 여행을 가는 기사 사도회님들!
보다 더 어렵고 힘든 장애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도 복 짓는 하루를 만들었다.
기사 사도회 회장님과 회원들은 입을 모아 함께 하는 시간을 자주하지 못함을 미안해 하였으며, 일년에 한번 하는 여행이 즐겁고 안전하게 다녀 와서 다들 감사 할뿐이라 전하였다.
기사 사도회는 일년에 한번 진행하는 나들이 뿌난 아니라, 연말, 설‧추석 명절에도 어려운 장애인 가정으로 직접 방문 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도 한다. 택시 영업이 어려운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건강하기 때문에 이렇게도 나눔을 하는것이 행복 하다” 라고 전하는 기사 사도회 회원들의 말씀에 훈훈한 이웃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취재:라온누리 홍보기자단, 구미시 김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