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사랑회 영천시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선정

행복한 사람들이 정성으로 만든 음식 창신 9개통 어르신 대접

  어르신을 공경하고 행복을 전하는 효사랑회가 2013 영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 공모하는 자원봉사단체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창신 9개통 어르신 100여명을 모시고 창신 손가네 칼국수에서 사랑의 점심나누기와 함께 무더위를 날렸다.

  이날 점심나누기에는 여름보양을 위한 고등어추어탕을 정성으로 준비하고 다과를 대접하는 한편 ‘둥둥둥 민요교실’ 이 애자 원장과 회원들이 재능 나눔으로 경기민요와 고전무용 춤사위를 선보여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백운학 회장은 “행복한 사람이 정성으로 만든 음식을 드시고 건강하게 백세 장수를 누리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창신아파트 강영자 어르신은 “좋은 일에 기꺼이 공간을 제공해준 손가네 칼국수 사장님께 감사하다.”고 말하며 “항상 밝은 얼굴로 반겨주어 오는 발걸음이 가볍다 맛있는 밥상만큼 정성이 넘친다.” 고 말을 덧붙였다.

  효사랑 회는 2012년 봉사회를 발족하여 회원 25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달 첫째 주와 셋째 주에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점심나누기와 문화 봉사를 하고 있다.

최근에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레크리에이션과 문화공연을 나누는 나눔의 손길들이 이어져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활력소가 되고 있다.

[취재 : 라온누리 홍보기자단, 영천시 박효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