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무료급식봉사프로그램
'참 좋은 사랑의 밥차' 힘찬 시동
경북 울진군(군수 임광원)의 자원봉사단체들이 펼치는 무료급식 나눔봉사활동인 '참 좋은 사랑의 밥차'가 새봄과 함께 첫 시동을 걸었다.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일 오전 7시 울진군의 관문인 후포항에서 어민들과 수산업 종사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나눔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무료급식 나눔봉사활동에는 남울진농협 농가주부모임, 손소리수화자원봉사단 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후포항 어민들과 수산업 종사자들에게 정성껏 준비한 떡국을 나누며 따스운 온정으로 꽃샘추위를 녹였다.
울진군 관계자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로 소외된 우리의 이웃과 취약계층의 복지향상에 힘쓰고, 무료 급식뿐만 아니라 재능 나눔 봉사단체들의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필요한 맞춤형 자원봉사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나눔봉사활동은 이날 후포항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죽변항, 근남면 노음3리, 북면 나곡4리에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