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파트!
자원봉사로 신난 DAY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홍보 캠페인 「우리 아파트! 자원봉사로 신난 DAY」를 지난해 5월부터 꾸준히 실시해오고 있다. 「우리 아파트! 자원봉사로 신난 DAY」캠페인은 아직까지 한 번도 봉사활동을 해보지 않았거나, 자원봉사센터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아파트 단지 내에 부스를 설치해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씨드스틱으로 푸른 동네를!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준비한 여러 프로그램 중 눈에 띄는 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씨드스틱 배포! 씨드스틱(seed stick)이란 수용성 필름으로 감싼 씨앗이 부착된 스틱으로 화분 속에 꽂아 물만 주면 수용성 필름이 녹아 씨앗이 발아되는 제품인데, 이 씨드스틱에 각자 희망하는 봉사활동 내용과 날짜를 적은 후, 일정기간이 지나 싹이 트면 봉사활동에 참여하자는 약속의 의미가 담겨져 있다. 이 씨드스틱은 개인이 물을 줄 때 마다 자신이 기록한 봉사활동 내용과 날짜를 보게 되므로, 자라나는 새싹과 함께 자연스럽게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자원봉사, 가까이 만나보세요
또한 Hands On 체험부스를 통해서는 주민들이 참여하여 직접 만든 물품들을 지역 시설의 대상자들에게 기증을 하는 의미있는 일도 함께 하고 있다. 최근에는 ‘아트풍선 만들기’ 프로그램도 시작했는데,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특히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다보니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경우가 많아 자연스레 가족 자원봉사 활동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마을 주민의 구미를 끄는 재밌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마련한 덕분인지 시간이 지날수록 주민들의 활동 참여가 점점 높아지고 있으며, 기존보다 훨씬 많은 주민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 활발하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두 달에 한번, 찾아가는 자원봉사
두 달에 한 번 진행하며 현재까지 총 다섯 번의 「우리 아파트! 자원봉사로 신난 DAY」캠페인을 진행해 온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사전에 현수막과 홍보 전단지를 제작하여 배포하고 있다. 아파트 내에서 이루어지는 캠페인이라 관리인들의 협조도 아주 중요한데 다행히 캠페인을 위해 적극 도와주시어 행사가 끝날 때까지 순조롭게 진행이 되고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한다.
자원봉사활동을 권장하는 홍보 캠페인 「우리 아파트! 자원봉사로 신난 DAY」를 통해 구미에 거주하는 모든 시민들이 자원봉사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실천하는 그 날이 오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