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사람들

  • HOME
  • >
  • 나눔이야기
  • >
  • 아름다운 사람들
아름다운 벽화로 사랑을 전달해요~!




아름다운 벽화로


사랑을 전달해요!





 






 






 



큰아이가 20살인데, 큰아이와 같이 봉사를 한 게 15년이 훌쩍 넘은 것 같습니다.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좋아 시작한 자원봉사가 이제는 생활이 된 것 같아요.”


포항시 사랑 그리다의 김현국 회장의 이야기다. 사랑 그리다 봉사단은 지역의 벽화 봉사단으로 새로운 아이디어와 지역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cats-crop.jpg





 



사랑을 벽화에 담아 그리는 봉사단


  사랑 그리다 봉사단은 가족봉사단에서 출발하였다.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봉사를 생각하다 벽화를 시작한 김현국 회장. 처음 활동을 시작했을 땐 봉사자가 많이 모집되지 않아 정말 많이 힘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아이부터 학생, 직장인, 기업체까지 벽화활동이 좋아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감사히 생각하고 또 즐겁게 활동을 하고 있다. 가족단위로 활동에 참여하다보니 5살 꼬마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활동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연령층이 활동에 참여하는 것이 사랑 그리다의 큰 특징이다.





 



봉사단원들의 힘을 모아 펼치는 벽화활동


  사랑 그리다는 2012년 안동시온재단 담장 벽화그리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벽화활동을 시작하였고, 현재까지 포항 이곳저곳 무미건조한 벽에 사랑을 그리는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활동 인원에 맞는 대상지 및 디자인을 선정하고 벽면에 밑그림 그리기 작업, 색칠 작업 후 벽화그리기를 진행 하는데, 원하는 벽화 작업을 구상하고 준비하는 시간이 오래 걸려 디자인 선정이 가장 힘들다고 한다. 사랑 그리다 봉사단은 어린 학생들과 디자인 회의를 하면서 아이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통해 멋진 벽화가 탄생하기를 기대한다.





 





20141129_115048.jpg


 


자원봉사, 힐링 그 자체


  김현국 회장은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좋아 시작한 자원봉사인데, 활동을 하고 있으면 어느새 힐링이 된다며, 자원봉사는 힐링 그 자체라고 말한다. 사랑 그리다는 벽화를 사랑하고 지역을 위해 자신의 재능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라면 언제든 환영한다.


  “간혹, 벽화그리기는 특별한 재능이 있어야 하는 거 아니냐며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혀 어려워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5살 꼬마아이도 함께 할 만큼 누구나 활동하실 수 있어요. 다만, 자원봉사에 대한 열정만 가져오시면 됩니다.”


  포항 곳곳에 사랑 그리다의 따뜻한 마음이 묻어나 있는 벽화를 보면서 어느 누군가도 마음 속 깊이 힐링이 되지 않을까? 힘들었던 벽화 활동을 이젠 행복한 노가다라고 말하는 그. 사랑 그리다는 앞으로도 계속 사랑이 가득 담긴 벽화 활동을 쭉 이어나갈 것이다.


 


 


이전글
자원봉사는 울림입니다 - 삼성생활예술고등학교 임지현
이전글
자원봉사는 내 운명입니다 - 2015 경상북도 자원봉사대상 정임순
이전글
스토리가 있는 골목길, 대구 '자원봉사 벽화골목길'
이전글
영천여자고등학교 CIS봉사단
이전글
청소년과 어르신의 WIN-WIN 13-65
다음글
안동대학교 로타랙트 -행복안동 벼룩시장-
다음글
계향충만 <연꽃가족봉사단>
다음글
-안동병원- 이웃의 곁에서 함께 잘사는 사회를 만드는 병원
다음글
2015 경상북도 자원봉사 모범학교 - 경주시 삼성생활예술고등학교
다음글
2015 경상북도 자원봉사 모범학교 - 칠곡군 순심여자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