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주부와 함께하는
이마트 상주점
기업은 성장할수록 자연스럽게 소비자로부터 얻은 이익을 나눠야 한다는 목소리를 듣게 됩니다. 사회적 책임(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을 실천해 사회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는 의미일 텐데, 사실 많은 기업들이 사회적 책임에 관심은 가지지만 실제로 실천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또 실천하더라도 생색내기에 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점점 날씨가 싸늘해지는 지금, 상주시에서 진정한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는 ‘이마트 상주점’을 만나보았습니다.
이마트 상주점은 사회적 책임경영을 지속해 나가고자 매년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의 생색내기가 아닌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런 활동을 진두지휘하는 박기범 이마트 상주지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생발전과 친환경 경영이라는 이마트의 사회적 책임에 충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더욱 친숙하고 투명한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마트 상주점은 지역과 함께하는 첫 번째 노력으로 지역의 자원봉사 전문 관리기관인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으로 연간 활동을 계획,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역민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상주시 주부들과 함께하는 ‘희망나눔’
우리가 사는 지역에 대해 가장 잘 아는 대상은 누구일까요?
정답은 바로 주부입니다. 상주지역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고, 애정을 가지고 있는 주부를 자원봉사자로 모집하여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전개하고자 상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희망나눔 주부봉사단을 구성하였습니다. 2개팀 45명으로 구성된 이 봉사단은 팀별 재능나눔은 물론 각종 노력봉사와 지역에서 도움이 필요한 대상을 발굴, 선정함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매년 3월이면 희망주부 나눔봉사단 신규회원을 모집하고, 기초교육을 진행하고, 발대식과 더불어 이마트 상주점 직원들로 구성된 희망나눔 봉사단과 주부봉사단은 그 해의 자원봉사활동의 첫 발걸음을 시작합니다.
희망나눔 주부봉사단과 이마트 사회봉사단은 홀로 어르신댁을 방문하여 반찬을 전달할 때에도 단순히 반찬만 전달하고 돌아오는 것이 아니라 반찬 하나하나 맛을 보이며 담소를 나누고 집안 구석구석을 깨끗이 청소한 뒤 어르신의 건강을 걱정하는 등 따스한 사랑의 끈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아울러 관내 장애인 150세대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김장만들기(600포기)에는 총7개 봉사단이 함께 했으며 연탄 4,000장 후원과 아울러 직접 배달 자원봉사까지 진행하여 이웃을 생각하는 따스한 정을 나누게 되는 계기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또한, 성탄절에는 부모 곁을 떠나 보육원에서 생활하는 100여명의 아이들과 즐거운 파티를 함께하기로 했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겨울의 길목에서 이마트 상주점의 따스한 나눔의 이야기는 사람사이의 온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이 온기가 2016년에도 이어지기를 바라며 이마트 상주점의 사회공헌활동이 다른 지역 기업들의 공헌활동에도 전파되고 관내 많은 자원봉사단들과 협업으로 더욱 풍성한 활동이 이어지기를 희망해 봅니다.